[출생의비밀] 유준상-성유리, 절벽에서 자살하려다 만나

유준상과 성유리가 어떻게 만나 결혼을 하게 된 것인지가 밝혀졌다.

2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는 유준상과 성유리의 만남이 그려졌다.

사업실패를 한 경두(유준상)는 자살을 결심하고 절벽 위로 올라갔다. 신발을 벗어놓고 죽을 결심을 한 경두는 앞에 이현(성유리)이 나타났다. 이현 역시 절벽 아래로 떨어질 결심을 한 터였다.

경두는 자신도 죽으려고 했으면서 이현을 막아섰다. 이현은 경두의 얼굴을 보고 과거 엄마의 빚을 받으러 간 곳에서 본 남자라는 것을 기억해냈고 경두는 이현을 보고 첫 눈에 반했다.

경두는 죽으려는 이현을 끝까지 막아섰다. 이현은 경두로부터 자신이 과거 돈이라고 생각하고 갖고 간 봉투 때문에 어머니를 살리지 못했다는 그의 말에 미안함을 느꼈다. 이에 이현은 경두를 도와주기로 했고 이 일이 인연이 돼 두 사람은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된 것이다.

상상 이상으로 잘 어울리는 유준상, 성유리가 앞으로 또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갈지 흥미가 더해지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