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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김현중도 배고픔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베트남에서 강호동, 김범수, 김현중, 유이가 함께 팀을 이뤄 배를 타는 장면이 방송됐다. 게를 잡아 그것을 판돈으로 쌀국수를 먹겠다는 의지로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일을 했다.
무더위에 게를 잡느라 배고픔이 극에 달한 김현중과 평소 먹을 것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강호동은 어디를 가든 먹을 것에만 집중했다. 쌀국수는 물론 아이스크림 통을 기웃 거렸다.
김현중은 “먹는 거 밖에 보이지 않는다. 아이스크림...한국에서는 잘 먹지도 않는데. 있을 때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결국 꿈에 그리던 쌀국수를 먹지는 못했지만 그것만큼 맛있는 요리를 먹고 마침내 함박웃음을 지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