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는 당구장만을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로 35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새벽 3시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당구장에 몰래 들어가 34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충북과 경기도 일대 당구장에서 23차례에 걸쳐 모두 9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방범창이 없는 당구장을 파악한 뒤 새벽 시간대에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침입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예전에 당구장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 쉽게 도둑질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