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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해상서 예인선 침몰…선원 3명 실종

유덕기 기자

입력 : 2013.04.28 04:10|수정 : 2013.04.28 15:08


어젯(27일)밤 전남 신안 해상에서 예인선이 침몰하면서 이 배에 타고 있던 선원 3명이 실종돼 해양경찰이 수색중입니다.

목포해양경찰은 어젯밤 11시 40분쯤 전남 신안군 장산면 마진도 남쪽 2㎞ 해상에서 완도선적 72톤급 예인선 신한호가 침몰해 선장 58살 김 모씨를 포함해 선원 3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침몰한 신한호는 진도 서망항에서 토사를 실은 부선과 함께 목포항으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오늘 오전 사고발생해역에서 침몰 선체가 발견됐지만 강한 조류로 수중탐색은 중단된 상태입니다.

해경은 해저 장애물을 표시하는 입표가 심하게 훼손된채로 발견돼 신한호가 입표와 충돌해 침몰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경은 부선에 타고 있던 선원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경비정 20척과 헬기 2대를 동원해 실종자들을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