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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박보영, '후후 애벌레' 시식…"이상한 땅콩 맛"

조성필

입력 : 2013.04.26 23:20|수정 : 2013.04.2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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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이 후후 애벌레를 먹은 소감을 전했다. 

26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 후후 애벌레를 시식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갑작스런 호우 경보로 쥐라기 숲에서 힘겹게 탈출한 병만족은 후후 애벌레에 이어 뉴질랜드 꼽등이 웨카를 시식했다.

후후 애벌레는 마오리 족의 특식으로 와일드 푸드 페스티벌의 단골 음식이었던 것. 병만족은 후후 애벌레에서 나오는 땅콩 맛에 감탄했고 계속 후후 애벌레를 찾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박보영을 제외한 나머지 병만족만이 후후 애벌레 시식에 동참한 것. 병만족은 다시 다량의 후후 애벌레를 확보한 뒤 시식에 나섰다.

김병만과 리키 김은 후후 애벌레 다섯 마리를 한꺼번에 시식해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병만은 “이 정도는 먹어봐야 전체 입에 싹 돌면서”라며 “처음에 한꺼번에 터질 때는 거부감이 드는데 그게 넘어가면서 기름진 땅콩”이라며, 리키 김은 “이게 많이 먹으니깐 훨씬 더 맛있어”라며 후후 애벌레의 맛에 감탄했다.

이어 박보영이 옆으로 다가와 후후 애벌레 시식에 도전했다. 박보영은 “꼬리는 떼 줘. 가운데만 먹을게요”라고 말한 뒤 후후 애벌레를 시식했다. 박보영은 “이상한 땅콩 맛”라며 후후 애벌레를 먹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음 주에는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마지막 이야기가 전해진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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