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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박보영, 폭우 속 탈출 "석원 오빠 아니었으면 쓸려갈 뻔"

조성필

입력 : 2013.04.26 23:02|수정 : 2013.04.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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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이 폭우 속에서 강을 건너는 데 도움을 준 정석원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26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 쥐라기 숲에서 철수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병만족은 비 때문에 불어난 강을 건너기 쉽지 않았다.

김병만이 루프를 연결해 탈출 경로를 확보했고 차례대로 줄을 잡고 강을 건너게 된 것. 정석원은 박보영을 에스코트하며 강을 무사히 건너는 데 도움을 줬고, 리키 김 역시 제작진의 짐을 들어주며 무사히 강을 건너는 데 일조했다.

박보영은 “진짜 석원 오빠랑 같이 안 건넜으면 쓸려갈 뻔했다”라며 자신을 도와준 정석원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김병만은 “모두 다 같이 무사하게 촬영 마치고 돌아가는 게 성공하는 거예요”라며 쥐라기 숲에서 무사히 탈출한 후에야 안도감을 드러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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