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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경기 중 슬금슬금 등장한 악어에 '기겁'

김영성 기자

입력 : 2013.04.26 21:51|수정 : 2013.04.2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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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GA투어 골프 코스에 악어가 나타나서 선수와 갤러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취리히 클래식이 열린 루이지애나 TPC입니다.

한 선수가 벙커샷을 하는데 워커해저드에서 악어 한 마리가 슬금슬금 기어나옵니다.

경기 진행이 답답했던 걸까요?

[중계방송 해설자 : 악어가 늑장 플레이어들에게 빨리 샷을 하라고 재촉하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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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열린 유럽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은 비 때문에 이틀째 차질을 빚었습니다.

김형성이 3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4언더파로, 강경남과 함께 공동 8위를 기록 중입니다.

호주의 웨이드 옴즈비 등 선두 그룹과는 3타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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