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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 갑상선암 수술에도 '돈의 화신' 출연하는 '연기 투혼' 발휘

연예뉴스팀

입력 : 2013.04.26 17:34|수정 : 2013.04.26 17:34


이기영, 갑상선암 수술에도 '돈의 화신' 출연하는 '연기 투혼' 발휘

배우 이기영(50)이 갑상선암 수술에도 바로 드라마에 출연하는 연기투혼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영의 소속사 다홍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이기영이 지난해 11월 갑상선암 때문에 수술을 받은 후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돈의 화신'에서 속물스러운 검사 권재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이기영은 선 굵은 연기로 드라마에서 자신의 몫을 톡톡히 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기영은 수술 후 약 3주만에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내 4개월간의 드라마 촬영을 모두 소화해냈다고 전했다.

이기영 갑상선암 이야기에 네티즌들은 "이기영 갑상선암 인데도 바로 수술하고 드라마를 하다니 대단하다", "이기영 갑상선암 이기고 연기 투혼을 펼쳤구나", "이기영 갑상선암 수술하고 바로 드라마에 출연하다니 대단하다. 아무리 간단한 수술이어도 안정을 취해야 했을텐데", "이기영 갑상선암 연기 투혼, 역시 멋진 배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기영이 연기 투혼을 펼친 '돈의 화신'은 지난 20일 종영했다.

(이기영 갑상선암, 사진=SBS 제공)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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