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니콜 키드먼·이안 감독 등 칸영화제 심사위원 8인 공개

김지혜 기자

입력 : 2013.04.26 17:38|수정 : 2013.04.26 17:38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과 크리스토프 왈츠, 그리고 대만 출신의 이안 감독 등이 제66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24일(현지시간) 칸영화제는 올해 심사위원으로 활약할 8명의 영화인을 공개했다.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 오스트리아 출신의 배우 크리스토퍼 왈츠, 대만의 이안 감독, 일본의 가와세 나오미 감독, 스코틀랜드의 린 램지 감독, 프랑스 배우 대니얼 오떼유, 인도 배우 비드야 발란, 그리고 루마니아 배우인 크리스티안 문주가 선정됐다.

이들은 심사위원장인 스티븐 스필버그와 함께 그랑프리인 황금종려상을 비롯한 주요 부문을 심사할 예정이다. 

올해 칸영화제는 오는 5월15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 개막작으로는 바즈 루어만 감독이 연출하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은 '위대한 개츠비'가, 폐막작으로는 올랜도 블룸이 출연한 '줄루'가 선정됐다.

ebada@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