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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친' 강호동, 베트남 한복판서 뺨 맞아…'제작진도 당황'

강선애 기자

입력 : 2013.04.26 14:27|수정 : 2013.04.26 14:27


강호동이 베트남 시장 한복판에서 뺨을 맞았다.

오는 28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선 지난 21일 첫방송에 이어 베트남에서 24시간동안 현지인처럼 살아가는 출연진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베트남 무이네로 간 강호동, 김범수, 김현중, 유이는 전통 빈대떡인 ‘반쎄오’ 팔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4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숯불로 불을 피우는 작업부터 만만치 않았다.

그럼에도 강호동은 자신 있게 반쎄오 팔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런데 주변으로부터 칭찬을 받는 대신, 뺨을 맞는 일이 일어나 멤버들뿐만 아니라 제작진까지 당황하게 만들었다.

후에에 가서 씨클로 운행에 나선 윤종신, 유세윤, 윤시윤, 은혁의 고생담도 이어진다. 지난 방송에서 윤시윤을 제외한 나머지 팀원들은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한 상황. 결국 이들은 뜨거운 태양 아래서 눈물을 흘렸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생고생에 맞서는 여덟 멤버들의 뜨거운 땀방울은 오는 28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될 ‘맨친’에서 공개된다.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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