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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윤계상-채정안과 한솥밥…에이리스트와 전속계약

김지혜 기자

입력 : 2013.04.26 14:30|수정 : 2013.04.26 14:30


모델 겸 배우 김재욱이 윤계상, 채정안이 소속된 에이리스트(A list)엔터테인먼트(이하 에이리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002년 MBC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로 데뷔한 김재욱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나쁜 남자', '메리는 외박 중'과 영화 '서양골동과자점-앤티크' 등에 출연하며 매 작품마다 개성 있고 매력 넘치는 캐릭터로 여성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김재욱은 밴드 ‘Walrus’의 멤버로 활동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을 비롯, 중국과 홍콩 등지에서도 사랑을 받았다. 군 입대 전에는 뮤지컬 ‘헤드윅(HEDWIG)’에서 주인공 트렌스젠더 록 가수 ‘헤드윅’으로 출연해 섬세한 연기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에이리스트의 전경수 이사는 “역할과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김재욱 씨가 배우로서 더욱 성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포트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4일 2년 여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으며, 조만간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ebada@sbs.co.kr 

<사진 = 에이리스트 제공>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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