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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부동산 대책이 국회상임위를 속속 통과하면서 부동산 시장엔 제법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막판 조율 과정에서 양도세 감면대상 등이 바뀌기도 했지만 지난 정부에 나온 대책들보단 효과가 클 것이라는 이런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온기가 가장 뚜렷하게 느껴지는 곳은 서울 강남 재건축 시장입니다.
잠시 주공5단지와 은마 아파트의 경우 한 달 전보다 5천만 원 넘게 거래가 됐다고 합니다.
그동안 호가만 치솟던 것과 달리 지난 22일 계약분부터 양도세 혜택 소급적용이 확정되면서 실거래까지 따라붙고 있는 겁니다.
이렇게 강남 4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서,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평균 0.1% 상승해 5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달 전국 땅값도 전월에 비해 0.11% 상승하면서, 4년 반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여기에 미분양 아파트도 2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에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또 분양가 상한제 사실상 폐지 같은 쟁점법안들이 국회를 통과한다면 제한적이나마 '부동산발 경기회복'을 기대해 볼 만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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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을 먹으면 황사 먼지가 몸 밖으로 배출된다는 얘기는 근거 없는 속설이라고 며칠 전 환경부가 밝혔는데요.
그러자 돼지 사육 농가들이 왜 근거가 없냐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환경부는 한국환경건강연구소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황사에 삼겹살이란 말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말이라고 밝혔습니다.
광부들이 탄광에서 일을 마치고 술을 마실 때 삼겹살을 안주 삼아 먹던 데서 생긴 인식일 뿐이란 겁니다.
하지만, 돼지 농가의 주장은 다릅니다.
지난 2007년 공장 근로자들에게 돼지고기를 먹게 했더니 중금속의 체내 잔류량이 줄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 적절한 지방섭취가 혈액 안의 납 농도 감소에 영향을 준다는 내용의 논문까지 최근에 나왔단 겁니다.
이렇게까지 돼지 농가가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무엇보다 최근 폭락한 돼지고기 가격 때문이겠죠.
국산 냉장 삼겹살 100g의 소매가격은 지난 5년간 평균 가격보다 20% 이상 낮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환경부가 경솔한 발표를 했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차라리 논란 내용을 그대로 전달해서, 판단은 국민에게 맡기는 것이 낫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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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장만하면 케이스다, 액정필름이다, 갖가지 액세서리도 덩달아서 사게 되는데요.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이 액세서리에 한해 동안 쓰는 돈이 평균 4만 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틈새시장에 불과했던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
하지만,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하고, 또 개성을 표출하는 방편으로 스마트폰을 꾸미는 소비자가 늘면서 무려 1조 7천억 원의 시장으로 성장했습니다.
시장 규모가 가장 큰 상품은 단연 스마트폰 케이스였는데요.
무려 1조 원에 달했고요, 또 액정보호 필름도 5천억 원에 가까웠습니다.
전체 시장 규모를 스마트폰 이용자 수로 나눠봤더니 소비자의 1인당 평균 지출 금액은 4만 1천 700원으로 산출됐습니다.
미국의 평균 지출금액은 56달러, 우리 돈으로는 6만 3천 원 정도니까 미국 소비자가 우리보다 더 많이 쓰는 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자료를 내놓은 연구소는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이 2년 뒤인 2015년에는 규모가 2조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