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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대본 사랑 ‘이번엔 산 속 나무 위에서…’

손재은

입력 : 2013.04.25 15:33|수정 : 2013.04.25 15:33


배우 유준상이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있다.

25일 유준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유준상의 SBS 새 특별기획 드라마 ‘출생의 비밀’(극본 김규완, 연출 김종혁)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 유준상은 산 중턱이나 좁은 길 뿐만 아니라 나무 위에도 앉아 대본을 보는 모습. 꾸미지 않은 편안한 의상에 자연스러운 모습 그대로 대본 연습에 한창이어서 소탈한 매력이 돋보인다.

유준상은 당일 ‘출생의 비밀’ 세트장에서 누운 채 대본을 읽는 모습이 공개된데 이어 이번에는 산에서 대본 삼매경에 빠진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유준상은 극중 과거의 모든 기억을 잃게 되는 여자(성유리 분)와 벌어지는 여러 에피소드,  그 과정에서 딸을 향한 애틋한 부성애를 가진 아빠의 모습 등을 연기하며 이전 캐릭터와는 새로운 모습을 준비 중이다.

‘출생의 비밀’은 기억을 잃은 정이현이 자신과 어울릴 것 같지 않는 홍경두를 만나 지워진 기억의 조각을 맞춰나가는 과정을 감각적이고 트렌디 하게 그리는 드라마다. 유준상, 성유리, 이진, 한상진, 김영광, 김소현, 갈소원 등이 출연하며 ‘돈의 화신’의 바통을 이어 받아 오는 27일 오후 9시 55분 첫방송 된다.

사진=나무엑터스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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