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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완구 "압도적인 표 받아서 중압감 느껴"

입력 : 2013.04.25 16:07

이완구 새누리당 충남 부여 청양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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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두원/사회자:

자 남은 한 곳이죠. 충남 부여 청양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이완구 후보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당선이 되었습니다. 충남 도지사를 지난 이완구 당선자는 15대, 16대에 이어서 3선 의원으로 여의도에 재입성하게 되었는데 여권의 정치지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완구 당선자와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이완구 새누리당 충남 부여 청양 당선자:

안녕하십니까.

▷ 서두원/사회자:

다시 국회 입성하셨는데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해주시죠.

▶ 이완구 새누리당 충남 부여 청양 당선자:

우선 압도적인 표 차이로 당선시켜주신 부여 청양 국민 여러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국회의원과 두 번과 도지사 당선될 때와는 조금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압도적인 표를 받아서 조금 중압감을 느낍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서두원/사회자:

이완구 당선자의 중앙정치무대 복귀는 새누리당의 판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런 전망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이완구 새누리당 충남 부여 청양 당선자:

선거 과정에 영남 국회의원들께서 2~30분 다녀가셨어요. 저도 좀 올라가 봐야겠는데, 당 내 어떤 권력 지형에 메커니즘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다만 충청당이 있었지 않습니까. 이름이야 여러 가지로 표현되었습니다만 이게 없어졌으니까 새누리당 내에서 충청 세력들의 결집. 내지는 역할 같은 것. 이런 것들을 충청도민들이 저에게 기대하고 있지 않나. 그것을 읽고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얼마 있으면 원내대표 선거도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또 내년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만 앞으로 있을 여러 가지 선거 문제에서 의식을 하고 있지 않나.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 서두원/사회자:

유세연설에서 직접, 충청의 큰 인물로 키워 달라. 이런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방금도 내년 이야기 하셨는데 그러면 내년에 있을 차기 전당대회 대표 출마. 생각하고 계시다고 봐야 될까요.

▶ 이완구 새누리당 충남 부여 청양 당선자:

글쎄요. 그런 문제들은 아직 구상한 바 없지만 당 내 여러 가지 입장을 보겠습니다.

▷ 서두원/사회자:

장기적으로 볼 때 충청의 리더라고 할까. 이런 것에 대한 포부는 가지고 계시겠죠?

▶ 이완구 새누리당 충남 부여 청양 당선자:

포부보다도 25~6년 정도 충청당이 존재했는데 없어지다 보니까 도민들 입장에서는 정치적 공허함을 느끼고 있겠죠. 자연스러운 겁니다. 허전하고 공허하고요. 그래서 새누리당 내에서 충청의 입장을 확실히 대변해달라. 특히 지역 현안문제. 이런 것들을 분명한 입장을 대변해달라는 여론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볼 때는 당 내 역학 구도에서의 역할이 되었든 지역 현안 문제가 되었든 어떤 것이든 입장을 분명히 밝히는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충청도의 지지는 대단히 높습니다. 그래서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담보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뛰어달라. 그런 입장으로 이해를 하고 있죠.

▷ 서두원/사회자:

정치 이슈 하나 여쭈어보겠습니다. 홍준표 경남 지사가 진주의료원의 폐업을 강행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도지사를 지낸 분으로서 공공의료에서 벌어지는 문제에 대해서 하실 말씀이 있으실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이완구 새누리당 충남 부여 청양 당선자:

저도 도지사 할 때 네 곳의 공공의료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똑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었는데 홍 지사의 접근 방법은 조금 과격한 것 같아요. 물론 방향 자체는 옳지만 해결 접근 방법에서는 조금 온건한 방법으로 목표를 정해놓고 가는 것이 어떨까 생각이 들고 과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 서두원/사회자:

네. 다시 한 번 당선 축하드리고요. 앞으로는 중앙정치 이슈와 관련되어서 자주 이 자리에 모시길 희망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새누리당 충남 부여 청양 이완구 당선자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