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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희·전혜진 부부, 사회공헌 캠페인 "잉꼬 커플, 부러워"

김지혜 기자

입력 : 2013.04.25 13:23|수정 : 2013.04.25 13:23


이천희· 전혜진 부부가 제일모직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가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온 사회공헌 도네이션 프로그램 ‘하트포아이(Heart For Eye) 캠페인’에 참여했다.

구호의 ‘하트포아이’ 캠페인은 시각장애 어린이들의 눈을 뜨게 해주어 패션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패션업계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패션, 문화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캠페인 티셔츠 제작과 PR에 참여, 판매 수익금 전액을 시각장애 어린이의 개안수술 기금으로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3억여 원의 기금을 모금해 총 210명의 시각장애 어린이들이 하트포아이 캠페인을 통해 개안수술을 받았다.

2013년 10회째를 맞은 하트포아이 캠페인은 그 동안 캠페인에 참여했던 대표적인 아티스트들과 다시 한번 이 ‘사랑의 티셔츠’를 선보인다. 이천희 전혜진 부부 외에도 션&정혜영 부부, 이하늬, 변정수, 피아니스트 진보라, 모델 이유,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포토그래퍼 김현성씨 등이 뜻 깊은 캠페인에 참여했다.

10회 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온 구호의 ‘하트포아이’ 티셔츠는 마음을 하나로 모은다는 뜻에서 ‘하트’를 모티브로 제작해 왔으며, 특히 10회째에는 티셔츠, 셔츠, 팬츠, 캔버스 백, 캔버스 슈즈 등 총 11가지 스타일로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했다.

tvN의 새 월화 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에 주연으로 발탁된 이천희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기존의 친근하고 유쾌한 이미지를 벗고 바닥 끝까지 내려가 본 과거를 숨긴 채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매력적인 셰프 ‘차승표’를 맡아 캐릭터 변신에 도전한다.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꽃미남 라면가게’ ‘닥치고 꽃미남밴드’ ‘이웃집 꽃미남’ 등 연이은 히트작을 제작한 ‘오보이 프로젝트’가 2년 여의 기획을 거쳐 선보이는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오는 5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bada@sbs.co.kr

<사진 = 제일모직 제공>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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