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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미흡한 경제전망으로 추경편성 송구"

주영진 논설위원

입력 : 2013.04.24 15:41|수정 : 2013.04.24 17:36

예결위 추경심의 전체회의서 사과 표명


정홍원 국무총리는 오늘(24일)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서 정부의 미흡한 경제 예측과 세입 전망으로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제출한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도 민생안정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을 감안해 불가피한 편성이었다는 점을 양해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총리는 또 이번 추경으로 악화된 재정건전성 회복을 위해 국회와 협의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향후 대책도 국회와 충실히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은 오늘 예결특위가 시작된 직후 세입 규모 추산 실패에 대한 정부의 사과 없이는 추경안 보고를 받을 수 없다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정부 사과 문제를 놓고 여야의원들이 공방을 거듭하다, 오전 예결특위가 정회되는 파행 끝에 오후 들어 정총리가 유감을 표명한 이후 정상적인 질의 응답이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