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수도권] 인천시 '세계 책의 수도' 유치 추진

이재철 기자

입력 : 2013.04.24 17:48

동영상

<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24일)은 인천시가 '세계 책의 수도'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인천에서 이재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인천시가 책에서 미래를 찾고 있습니다.

'책읽는 도시 인천'이란 구호를 내걸고 문화·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인천시가 2015년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를 유치하기 위해 어제 제안서를 냈습니다.

세 번째 도전입니다.

지난 2011년에는 태국 방콕에 고배를 마셨습니다.

지난해에는 나이지리아 포트하커트에 밀렸습니다.

삼수에 나서는 만큼 이번에는 충실히 준비했습니다.

지난해 '책읽는 도시 만들기' 원년으로 삼고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영유아들이 평생 독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실버도우미가 도서관을 돌며 엄마와 아이가 책과 함께 시작하자는 홍보에 나섰습니다.

또 스마트 도서관을 만들어 휴대전화로 전자책 1만 5천 권을 읽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런 기반을 토대로 지난해 9월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세계 책의 수도 유치추진 기획단도 발족했습니다. 

책의 수도로 선정되면 책과 관련한 행사들이 많이 열려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걸맞는 도시 이미지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명성/인천시 도서관정책팀장 : 책을 매채로해서 우리 시민들이 책읽는 분위기가 더 조성될 것이고 더 나아가 책을 통한 도시 브랜드도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국 옥스포드를 비롯한 13개 나라에서 유치를 신청한 세계 책의 수도는 오는 7월초에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