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중국 신종 AI 감염 지역, 7개 성으로 늘어

편상욱 기자

입력 : 2013.04.24 13:48


중국에서 신종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 AI 감염 지역이 추가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은 어제(23일) 산둥성 자오좡시 36세 남자를 비롯해 저장성 2명, 안후이성 1명 등 모두 4명이 새로 신종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중국 전역의 신종 AI 감염자는 108명으로 늘었으며 사망자는 22명에 이릅니다.

확진 판정 후 치료를 받은 환자 가운데 14명은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산둥성에서 환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신종 AI 감염지역이 상하이, 장쑤, 베이징등과 더불어 7개 성급 지역으로 늘었습니다.

사람 간 감염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내달 1일 노동절을 맞아 3일 동안 공식 연휴에 들어가면서 감염 확산에도 새로운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중국 정부는 사람 간 감염 여부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대책을 더욱 강화하는 등 확산 방지에 부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