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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숙, '불성실 답변' 사과…농해수위 정상화

주영진 논설위원

입력 : 2013.04.24 11:20|수정 : 2013.04.24 17:40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국회 인사청문회 당시의 불성실한 답변 태도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24일) 국회 농림축산 식품해양 수산위 전체회의에 나와 인사청문회 때 자신의 부족함으로 큰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윤장관은 또 나름대로 인사청문회 준비를 했지만, 막상 청문회에 나가 보니 업무가 광범위하고 현장과 밀접히 연결돼 있어 자신이 부족하다는 점을 깨달았다면서, 의원들의 지적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여 앞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사청문회 당시 제기된 부동산 매매 의혹에 대해서도 친척들의 개인비밀 보호에 신경을 쓴 나머지 관련 사실을 제대로 말씀 드리지 못한 것 역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해명했습니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전체회의는 당초 어제 열릴 예정이었지만, 윤장관 임명 강행에 반발한 민주당측의 거부로 오늘로 연기됐습니다.

오늘도 민주당의원들이 윤장관의 사과를 요구하며, 여당 의원들과 공방을 벌이면서 잠시 파행이 빚어지기도 했지만, 윤장관이 사과하면서 회의가 정상화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