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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붕어빵' 출연이 소원인 딸 이야기에 아빠 미소

연예뉴스팀

입력 : 2013.04.24 10:43|수정 : 2013.04.24 10:43


개그맨 신동엽이 딸의 소원이 SBS '붕어빵'에 출연하는 것임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녹화에서는 한 연예부 기자가 최근 예능 대세 '아빠 어디가'의 미공개 이야기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신동엽은 "딸이 요즘 '아빠 어디가' 뿐만 아니라 '붕어빵'도 자주 본다"며 "나한테 자꾸 '우리도 붕어빵 나가자'고 계속 말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동엽의 딸은 '붕어빵'에 출연하는 아이들의 이름을 다 외우고, 이경규와 김국진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정민은 "아빠가 게스트로 나가기엔 너무 굵직하다"며 "이번 기회에 프로그램 10개를  채워보는 건 어떠냐"고 신동엽의 '붕어빵' 출연을 독려했다.

또한 이날 딸의 이야기를 하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신동엽의 모습에 한 사회부 기자는 '딸 바보' 라며 신동엽을 놀렸고, 이에 신동엽은 "카메라가 있어서 전략적으로 하는거다" 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 붕어빵 사연에 네티즌들은 "신동엽 붕어빵 딸이랑 정말 나가면 좋을 듯", "신동엽 붕어빵 나가면 재밌을 거 같은데", "신동엽 붕어빵 나가면 이경규랑 재밌을 듯", "신동엽 붕어빵 한번 나가세요!", "신동엽 붕어빵 출연으로 딸 소원 이뤄주세요", "신동엽 붕어빵 출연하는 날 기다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동엽과 딸의 이야기는 24일 밤 11시 방송되는 '용감한 기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동엽 붕어빵, 사진=E채널 제공)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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