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재인이 미국 센트럴 파크에서 특별한 공연을 펼쳐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장재인은 SBS E! 신개념 힐링 뷰티 여행프로그램 ‘스타 뷰티 로드’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미국 뉴욕의 다양한 핫 플레이스를 방문하고 체험에 나섰다.
평소 비틀즈의 열렬한 팬이라는 장재인은 뉴욕을 방문하면 꼭 가보고 싶던 곳으로 센트럴 파크를 꼽았다. 센트럴 파크는 비틀즈 멤버였던 존 레논이 부인 오노요코와 함께 살았던 ‘다코다 아파트’와 존 레논이 자란 고아원의 이름을 딴 ‘스트로베리 필드’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존 레논의 발자취를 돌아보던 장재인은 급기야 센트럴 파크 한복판에서 존 레논의 노래를 부르며 즉석 공연을 펼쳤고, 싱어송라이터다운 뛰어난 노래 실력을 발휘한 그녀의 모습에 현지인들은 박수로 화답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장재인은 “사람들이 내 노래를 같이 따라 불러줄지 몰랐다. 타국에서 외국인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니 하나가 된 느낌이었다”며 설레는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센트럴 파크에서 펼쳐진 장재인만의 이색적인 공연 현장은 25일 밤 11시 SBS E! ‘스타 뷰티 로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