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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건축과 팀장, 사무실서 돈봉투 받아

정형택 기자

입력 : 2013.04.24 02:17|수정 : 2013.04.24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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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청 건축과 팀장이 사무실에서 건축사무소 직원으로 부터 100여만 원이 든 돈봉투를 받다가 서울시 암행감찰반에 적발됐습니다.

팀장은 건물 밖으로 도망쳤지만, 감찰반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는데 결혼 축의금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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