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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독도·센카쿠 문제 전문가회의 첫 회의

입력 : 2013.04.24 03:52


일본 정부가 독도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영유권 주장을 선전할 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회의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

일본 정부의 '영토·주권을 둘러싼 내외 발신에 관한 전문가 간담회'는 23일 밤 첫 회의를 열고 영유권 주장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

첫 회의에서는 일본의 주장을 영어권에 더 알려야 한다는 주장과 일본 내 여론에 호소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이 회의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입장이나 생각을 국제 사회에 정확하게 침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 간담회는 야마모토 이치타(山本一太) 영토문제담당상의 자문 기구이다.

좌장은 보수 우익 성향의 국제정치학자인 니시히라 마사시(西原正) 평화안전보장연구소 이사장이 맡았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연구에 앞장서온 시모조 마사오(下條正男) 다쿠쇼쿠(拓殖)대학 교수도 가담하고 있다.

참의원 선거 전인 7월 초까지 관련 보고서를 낼 예정이다.

(도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