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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경 "YG 래퍼 될 뻔 했다" 깜짝 고백

연예뉴스팀

입력 : 2013.04.23 16:41|수정 : 2013.04.23 16:41


류현경 "YG 래퍼 될 뻔 했다" 깜짝 고백

배우 류현경이 YG엔터테인먼트에서 래퍼로 데뷔할 뻔한 사연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방송되는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영화 '전국노래자랑'의 출연 배우들과 제작자 이경규가 출연해 입담을 펼친다.

이날 녹화에서 류현경은 ‘월드스타’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래퍼로 데뷔할 뻔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류현경은 “어린 시절 래퍼가 꿈이어서 서른 전에는 데뷔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연기자로 데뷔 후, YG 대표 힙합 그룹 지누션의 팬 사인회에서 지누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었는데 YG의 매니저가 나에게 가수를 할 생각 없느냐고 물었다”며 YG에 캐스팅될 뻔한 사연을 고백했다.

그녀는 당시 “그때 내가 ‘저 연기자인데요’라며 YG 캐스팅을 거절한 걸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류현경 YG 래퍼 데뷔 불발에 네티즌들은 "류현경 YG 들어갔으면 지금 어떻게 됐을까?", "류현경 YG 들어갔다면 투애니원 멤버가 바꼈을지도", "류현경 YG 안들어간 거 땅치고 후회하겠다 정말", "류현경 YG 일단 들어가고 보지", "류현경 YG 래퍼라, 뭔가 그림은 안그려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영화 ‘전국노래자랑’ 주연배우 김인권과 류현경이 출연, 화려한 랩과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류현경 YG,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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