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자들이 원하는 각본대로 음란 동영상을 제작해 판매한 음란물 사범 12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음란 동영상을 제작 판매한 혐의로 35살 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돈을 받고 음란물을 찍은 여성 10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2008년 6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에 작품에 출연할 모델을 구한다며 20∼40대 여성들을 모집한 뒤, 이들이 출연하는 음란물 18만 점을 만들어 성인카페 등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이메일 등을 통해 구매자들이 원하는 시나리오를 받은 뒤 음란물을 제작해 판매해 왔으며, 수익금을 여성과 4대 6으로 나눠 1억 4천여만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