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잇따른 결혼 소식으로 4월 연예계가 핑크빛으로 물들고 있다.
지난 22일 장윤정이 도경완 KBS 아나운서와 9월께 결혼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을 통해 알게 된 이후로 연락하고 지내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결혼식에 대한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으며 결혼 시기는 9월로 계획 중이다.
이에 앞서 18일에는 백지영과 정석원의 결혼 소식이 있었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약 2년여 동안 교제해 오다가 6월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김정화는 CCM 작곡가 겸 전도사 유은성과 올 가을 결혼한다고 밝혔다. 김정화는 기아대책홍보대사를 하면서 유은성을 처음 만났다. 종교와 봉사활동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이렇게 결혼 발표를 한 스타들에 앞서 이 행복한 달에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은 스타커플도 있다. 바로 한재석과 박솔미다. 두 사람은 지난 21일 결혼식을 올렸다. 선남선녀의 만남에 결혼식 분위기는 내개 화기애애했다.
이들보다 하루 앞선 20일 개그맨 김준현은 4살 연하의 오 씨와 결혼했다. 6년 동안 가꿔온 사랑의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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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