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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총참모장 "북한 4차 핵실험 가능성"

한승희 기자

입력 : 2013.04.23 04:24|수정 : 2013.04.23 10:04


팡펑후이 중국 인민해방군 총참모장이 북한의 4차 핵실험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하지만 예상 시기나 규모 등 구체적인 정보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미국 국방부와 외신에 따르면, 팡 참모장은 중국을 방문 중인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과 어제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팡 참모장은 회견에서 "북한은 이미 3차 핵실험까지 수행했고 4차 실험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정부나 고위 관료가 '섣부른' 전망을 잘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이 실체가 있는 것이라는 분석과 세부 사항을 언급하지 않아 대화 재개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팡 참모장은 중국은 북한 핵실험을 단호하게 반대하고 유엔 안보리의 제재 결의를 지지한다면서 북핵 해법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평화적인 대화'이고 6자회담 재개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편, 뎀프시 미 합참의장은 한반도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팡 참모장 초청에 답하는 형식으로 중국을 방문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