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 성에서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숨진 사람이 162명으로 늘었습니다.
CCTV 등 중국 언론은 오늘 오전 8시 현재 이번 지진으로 162명이 숨지고, 6천 9백8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적어도 1만 채에 달하는 집이 무너지면서 152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구조대는 무너진 건물 잔해를 뒤져 생존자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민해방군도 구조작업을 돕기 위해 군용기를 띄우고 1만 7천 명 이상의 장병을 지진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중국 지진국 관계자는 전체적인 피해 규모 윤곽을 파악했다며, 사망자 수가 수천 명이나 수만 명이 생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쓰촨 성에 있는 원전시설은 지진 발생 후에도 방사선 누출을 포함한 별다른 이상은 감지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