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주요 아시아 11개국 가운데 싱가포르를 빼고는 최하위가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ADB, 즉 아시아개발은행은 최근 발표한 '아시아 개발 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2.8%로 예상했습니다.
애초 작년 10월 ADB는 2013년 한국 성장률을 3.4%로 전망했으나 이를 0.6%포인트 내린 것입니다.
한국 경제에 대한 ADB의 성장률 전망치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권의 국내총생산 상위 11개국 가운데 싱가포르 2.6%를 빼고는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8.2%로 가장 높고 인도네시아 6.4%, 필리핀과 인도 6.0%, 말레이시아 5.3% 등의 순입니다.
ADB는 "아시아 지역의 성장세 확대는 중국 경제의 회복과 주요 회원국의 견실한 내수 성장에 기인한다"며 "한국은 올해 하반기 선진 경제권의 불확실성이 완화되면 이와 맞물려 회복세를 찾기 시작하겠지만 완전한 회복은 2014년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