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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제아파이브의 동준이 불꽃 사나이의 면모를 보였다.
동준은 20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러시아 탈골맨 아브둘라예프 마고메드 에민(20) 씨가 펼친 상상초월 탈골 퍼포먼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에민 씨는 몸을 종이 접 듯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고, 동준은 에민 씨가 선보인 동작 중 누워서 가부좌를 튼 채 다리를 이마에 붙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 악물고 두 번 도전 끝에 성공했다.
특히 림보 대결에서는 체육돌이라는 애칭에 걸맞는 승부욕을 보였다. 동준은 70M를 안전하게 통과했다.
문제는 65M. MC 강호동과 붐은 동준의 청바지를 위로 올려주며 응원에 나섰다. 동준은 이들의 응원에 힘입어 65M를 통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호동은 “역시 불꽃 사나이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동준의 활약에 에민 씨는 자신의 방법으로 림보에 도전했다. 몸을 뒤집은 채 50M까지 통과해 눈길을 끌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