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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협상에 열린 자세…북한 핵포기 우선"

장세만 기후환경전문기자

입력 : 2013.04.19 02:02


미국 백악관은 북한이 '조건부 대화' 주장을 내놓은 데 대해 협상에 열린 자세라면서도 핵개발 프로그램 포기가 전제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백악관 공동취재 기자단에 따르면 조시 어니스트 부대변인은 폭탄 테러가 발생한 보스턴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내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 문제에 대한 질문에 "미국은 진정하고 신뢰 있는 협상에 열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다만 "북한이 핵무기 포기와 핵프로그램 중단 의무를 실질적으로 준수하려는 진지한 자세를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협상이 재개되면 남북한이 합의한 1991년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과 북핵 6자회담에서 이를 재확인한 2005년 9ㆍ19 공동성명의 이행을 위한 것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