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노우진이 히말라야 인증샷을 공개했다.
노우진은 17일 자신의 스마트폰 SNS 카카오스토리에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를 촬영하며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노우진은 “정글 네팔 편 촬영 끝, 너무 너무 행복해. 19일이면 한국에 간다. 야호!”라며 박정철, 안정환, 오지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친형같은 정철형, 빵빵터지는 정환형, 순수녀 오지은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라며 사진 설명을 덧붙였다.
사진 속 네 사람은 히말라야 산 중 호수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검게 그을린 얼굴에서 그동안의 고생이 엿보이지만 환한 표정이 눈길을 모은다.
‘정글의 법칙’ 팀은 8번째 도전 국가로 네팔을 선택했다. 이번 병만족 멤버는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 배우 오지은, 정준, 김혜성 등 신입 부족원과 선배 부족원 김병만, 노우진, 박정철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일 네팔로 출국해 촬영을 시작했다. 이 가운데 정준은 히말라야 고지대에서 고산병 증세를 호소해 중도 하차, 지난 15일 홀로 귀국했다. 다른 멤버들은 오는 19일 비행기에 올라 20일께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다.
‘정글의 법칙’은 현재 김병만, 리키김, 박정철, 노우진, 이필모, 정석원, 박보영 등이 출연한 뉴질랜드 편이 방송되고 있다. 히말라야 편은 오는 5월 17일 첫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엘비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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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