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상태에서 차량 세 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어젯밤(17일) 10시 30분쯤 장암역 인근에서 술에 취해 차량 세 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44살 소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소씨는 장암역 인근에서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 두 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도주했습니다.
10킬로미터 이상을 도주한 소씨는 용현동 인근에선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다행히 상대 차량이 소씨를 피한 덕분에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소씨를 검거했고, 피해차량 세 대도 소씨의 집 주차장까지지 추격했습니다.
조사결과 소씨는 혈중알코올농도는 0.183%로 측정됐고, 경찰은 소씨를 뺑소니 혐의로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