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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자막 요청 "영어 자막 없나요? 엄마 보여주고 싶어서…"

연예뉴스팀

입력 : 2013.04.18 13:22|수정 : 2013.04.18 13:22


샘 해밍턴 자막 요청 "영어 자막 없나요? 엄마 보여주고 싶어서..."

샘 해밍턴이 ‘진짜 사나이’ 영어 자막을 요청해 화제다.

지난 14일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어 자막 있는 ‘진짜 사나이’ 동영상 어디 없나요? 엄마 보여주고 싶어서”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호주인으로서 군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입대 체험을 하고 있는 샘 해밍턴은 지난 14일 방송에서 입영하는 장병들과 그들을 보내는 가족들을 보며 "내가 만약 2년 동안 부모님과 헤어져서 군대를 가게 된다면 정말 슬플 거 같다. 많이 울 것 같다" 라고 말해 부모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런 그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보여주기 위해 영어 자막이 있는 영상을 찾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미지하지만 실제로 영어를 원어로 사용하는 호주인으로서 누구보다 영어가 능통한 것이 당연함에 많은 이들이 고개를 갸웃하며 영어에 능통한 샘이 직접 만들면 되지 않겠냐고 말했고 이에 샘 해밍턴은 "번역 할 시간있으면 했겠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 자막 요청에 네티즌들은 "샘 해밍턴 자막 요청, 이거 진짜 해외에서 보면 대박일 거 같은데", "샘 해밍턴 자막 요청 엄마 보여주려고 자막 찾는 기특한 아들이네", "샘 해밍턴 자막 요청 누가 좀 만들어주세요~", "샘 해밍턴 자막 요청, 진짜 미르팬들이 만든 거 있을 거 같은데?", "샘 해밍턴 자막 요청 귀여운데", "샘 해밍턴 자막 요청 이 참에 영어 자막 만들어서 해외로 보내는건 어떤지? 국제가수 싸이가 두번이나 다녀 온 곳이라고 소개하면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군부대에서 장병들과 함께 생활하는 5박 6일의 모스블 담아낸 리얼 입대 체험 버라이어티 '진짜 사나이'에서 샘 해밍턴은 익숙하지 않은 한국어 발음과 군대 문화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


(샘 해밍턴 자막 요청, 사진=MBC 제공 및 샘 해밍턴 트위터)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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