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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도 전에 벌써?"…'뜨거운 안녕' 해외 5개국 선판매

김지혜 기자

입력 : 2013.04.18 13:08|수정 : 2013.04.18 13:08


이홍기·마동석 주연의 영화 '뜨거운 안녕'(남택수 감독, 홍필름 제작)이 해외 5개국에 선판매됐다.

나이롱 시한부 환자들과 아이돌 가수가 펼치는 인생 마지막 꿈을 향한 도전을 그린 '뜨거운 안녕'은 베를린 유러피안 필름마켓, 홍콩 필름마드 등의 해외 마켓을 통해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5개국에 판매됐다.

이로써 다양한 매력을 지닌 배우들의 코믹연기 앙상블과 뜨거운 감동의 하모니로 일찍부터 화제가 된 '뜨거운 안녕'은 보다 많은 아시아 관객과 만나게 됐다.

'뜨거운 안녕' 해외 세일즈 및 국내배급을 맡고 있는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쾌한 웃음과 음악, 감동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스토리와 이홍기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라는 점이 아시아 바이어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여러 영화제에서도 초청 문의와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홍기, 마동석, 임원희, 백진희, 전민서의 연기 앙상블이 돋보이는 '뜨거운 안녕'은 내달 30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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