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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적대행위 계속하면 대화 없어"…도발 위협

이병희 기자

입력 : 2013.04.1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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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우리 정부를 향해 적대 행위를 계속하면 남북 대화는 절대 없다며 도발 위협을 이어갔습니다.

보도에 이병희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은 국방위원회 정책국 성명을 통해 한국과 미국이 진실로 대화와 협상을 바란다면 모든 도발행위들을 즉시 중지하고 전면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책국 성명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조치, 그리고 3.20 해킹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남측의 주장이 날조된 것이라며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도 대변인 담화를 통해, 남한이 미국과 함께 북한 제재에 가담하고 한반도에 최신 무기를 끌어들이며 군사연습을 벌이는 한 남북 관계 개선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개성공단과 관련해서는, 남한이 개성공단을 위험천만한 전쟁 발원지로 만들려고 하면서 운영 정상화를 위해 대화를 주장하는 것은 술수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우리와 미국 측의 대화 제의를 북한이 외면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개성공단 진입이 무산된 입주기업 대표들이 다시 방북을 추진합니다.

입주 기업 대표들은 현지 체류 직원들에게 식자재와 생필품 등을 전달하기 위해 오는 20일 다시 방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