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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 펼쳐지는 엉뚱·발랄 로맨스 '로마 위드 러브'

류란 기자

입력 : 2013.04.18 12:42|수정 : 2013.05.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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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현장, 이번 주 개봉영화를 소개해드립니다.

류란 기자입니다.



<기자>

[로마 위드 러브/ 감독:우디 앨런 주연:알렉 볼드윈, 페넬로페 크루즈 등]

[자네 나이때 로마에 머물렀지. 바로 이 거리야.]

자신의 옛 모습을 닮은 젊은이와 삼각관계에 빠지는 미국인 건축가, 상견례 자리에서 만난 사돈의 노래 실력을 듣고 가수로 데뷔시키려 하는 오페라 감독.

전작에선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로맨스를 그려냈던 우디 앨런 감독의 복귀작입니다.

아름다운 도시, 로마에서 펼쳐지는 엉뚱하고 유쾌한 4가지 에피소드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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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 다운/ 감독:에란 크리비 주연:제임스 맥어보이]

끝까지 잡히지 않은 채 해외로 사라졌던 거물급 은행털이범.

아들이 강도사건에 연루되자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주인공 형사는 다시 그를 체포하러 나섭니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에 두뇌싸움이 결합된 액션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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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포유/ 감독:폴 앤드류 윌리엄스 주연:테렌스 스탬프,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남들에겐 무뚝뚝하지만 아내를 끔찍이 챙기는 애처가 남편, 병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를 대신해 합창 무대에 오릅니다.

[할아버지 화이팅! 실력발휘 하자구요!]

홀로 남은 노년 주인공이 조금씩 마음을 열고 세상과 소통하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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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사회/ 감독:이지승 주연:장영남, 마동석]

10살 난 딸아이의 성폭행범을 찾아내 복수하는 한 엄마의 이야기입니다.

홀로 고군분투하는 엄마의 애처로운 모습에서 약자의 아픔에 귀기울이지 않는 우리 사회의 비정함이 잘 드러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