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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생, 한달 사교육비 42만 5천 원

이홍갑 기자

입력 : 2013.04.1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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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서울 초·중·고등학교 학생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사교육을 받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도에 이홍갑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는 '서울 교육분야의 주요변화와 시민 교육관 분석현황'을 발표하면서 지난해 서울 초·중·고등학교생의 사교육 참여율이 73.5%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42만 5천 원이었습니다.

초·중·고교생 자녀를 둔 30세 이상 부모 가운데 76.4%는 공교육과 사교육을 포함한 자녀 교육비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고교 학생 가운데 41.7%는 평상시 스트레스를 '매우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고 조사됐습니다.

이는 19세 이상 성인이 스트레스를 받는 비율 30.6%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중·고교생의 스트레스 주 원인은 58.3%가 응답한 공부였습니다.

중·고교생의 평일 평균 수면시간은 6.2시간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미국 국립수면재단에서 권고하는 청소년 권고 수면시간 보다 2시간 부족한 수치입니다.

이에 따라 중·고교생 10명 가운데 4명이 수면 부족을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