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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스턴에선 다시 폭발 공격 비상이 걸려 있습니다. 경찰당국이 연방법원 건물에 대해 긴급 소개령을 내린 가운데 긴장이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보스턴, 박진호 특파원입니다.
<기자>
이번엔 보스턴 중심에 있는 연방법원 건물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수사당국은 보스턴의 모클리 연방법원 건물에 수상한 징후가 발견됐다며 내부 직원들에 대해 긴급 소개령을 내렸습니다.
법원 건물에 대한 폭탄 공격 위협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건물에서 추가 폭발물이 발견된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도심을 경계 중이던 경찰력이 상당수 법원으로 이동해 건물을 둘러싸고 이 시간 현재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법원 직원들과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은 대부분 밖으로 대피한 상태입니다.
폭발물 제거반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지만 보스턴 마라톤 폭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지 방송은 헬기를 통해 법원 건물 주변을 보여주며 뉴스 속보를 전하고 있습니다.
보스턴에는 한국시간으로 오늘(18일) 밤 오바마 미 대통령의 방문이 예정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