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남부 휴양도시에 최소 로켓 포탄 2발이 떨어졌지만, 미사일 방어시스템 '아이언돔'이 저지하지 못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오늘(17일) 이집트 시나이반도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로켓 포탄 2발이 에일라트 건설부지 공터에 떨어졌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2주전 이 일대에 아이언 돔을 배치했으나 오늘 발사된 로켓 포탄을 요격하지 못했습니다.
아이언 돔은 50~70Km 거리에서 발사된 로켓포탄과 박격포탄을 공중에서 격추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스라엘군은 "작전상의 이유로" 요격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집트군은 로켓 포탄이 시나이반도에서 발사됐다는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이스라엘과 이집트 국경 지대는 지난 2011년 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이 권좌에서 물러난 뒤 치안이 크게 나빠졌으며, 그동안 이슬람 무장세력이 활개 치면서 양국의 긴장감도 고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