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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전통시장 살린다…마을·사회적 기업 동참

TJB 김석민

입력 : 2013.04.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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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통시장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데요, 이런 전통시장을 위해서 대전의 한 자치단체가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지역대학을 활용하는 모델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 동구 중앙시장, 시장 한복판이 이른 아침부터 때아닌 손님들로 붐빕니다.

규모는 작지만 한눈에 보기에도 싱싱한 오이며 된장, 고추장 등 정감있는 물건들이 눈길을 끕니다.

모두가 같은 구청관 내에 있는 마을기업과 사회적 기업에서 만든겁니다.

[송경은/대전시 송촌동 : 저희들도 시골에서 농사를 지어 봤는데 시골에서 지어온 것처럼 좋아 보이고, 싱싱하고 맛깔스럽게 생겼네요.]

이들이 직접 키우고 생산해 믿을 수 있는 상품도 다양해져, 전통시장에 새로운 손님을 불러 들이는 계기가 됐습니다.

마을기업과 사회적 기업이 전통시장 활성화의 구원투수가 된 셈입니다.

[한현택/대전 동구청장 : 로컬푸드라든지 사회적 기업에서 만드는 물건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중앙시장과 전통시장과 연결해서 시민 여러분들께 제공되고 기업도 살리고 취업과 일자리를 동시에 해결하는 그런 일을 하고자 하는데요.]

전통시장 안에서 지역대학은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장을 보다 지친 손님들에게 시원한 발맛사지로 피곤을 풀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젊은 층을 위한 손맛사지와 네일아트 등 서비스도 다양합니다.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그리고 전통시장의 만남이 소비자가 먼저 찾는 계기를 만들지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