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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김태희-유아인, ‘본격 멜로 스타트’ 케미 폭발

손재은

입력 : 2013.04.17 17:57|수정 : 2013.04.17 17:57


배우 김태희 유아인의 케미가 폭발하고 있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는 방송 전부터 김태희와 유아인의 만남에 초점이 맞춰져 이들의 멜로 라인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제 아역 배우 분량이 끝나고 성인 배우로 바통터치 되면서 멜로가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지난 15일 방영된 3회에서 동평군(이상엽 분)이 마련한 연회에서 이순(유아인 분)과 장옥정(김태희 분)은 운명적 만남을 가졌다. 이후 오색 천이 휘날리는 세답방 재회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두 사람의 달달한 로맨스 기운이 더해져 명장면을 만들어 냈다.

두 사람의 인연은 16일 방영된 4회에서 더욱 빛을 발휘했다. 이순은 비밀 군사 훈련지에서 장옥정에게 검술을 가르치는가 하면 카리스마와 기지를 발휘해 산적에게 납치된 장옥정을 구했다. 이 과정에서 서로의 꿈을 공유하며 마음을 열기 시작하지만 장옥정이 이순의 마음을 오해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옥정’은 오는 22일 밤 10시에 5회가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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