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미국 영화를 볼 때 폭력성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트 베들링필드 미국영화협회 대변인이 "영화의 폭력성에 대한 정보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미국 영화 상영 등급의 표기 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폭스TV가 보도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잇단 총기 사건과 함께 보스턴 마라톤 대회 폭발이 발생한 뒤 발표됐습니다.
새 시스템은 영화 등급을 제시할 때 특정 영화가 왜 해당 등급에 올랐는지를 큰 글씨로 명확하게 설명하도록 했습니다.
한편, TV 프로그램 감시단체인 '학부모 TV 협의회'는 "이번 조치가 지금까지 행해진 조치와 별 차이가 없다"며 "문제는 미국영화협회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폭력성을 유지하려 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