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거탑 공식 입장 "최종훈 씨가 돌아오는 그날까지 기다려주는…"
'푸른거탑' 측이 최종훈의 잠정하차 관련 공식입장을 전했다.
최근 tvN '푸른거탑' 제작진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최종훈님 관련 푸른거탑 제작진이 드리는 글' 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푸른거탑을 아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심려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최종훈 씨께서 제작진에게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는 의견을 전해왔다. 제작진은 장시간의 고민 끝에 최종훈씨의 뜻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저희 제작진도 아프고 안타깝지만 최종훈 씨가 돌아오는 그날까지 차분히 기다려주는 것이 최선이 아닌가 싶다"며 최종훈의 잠정 하차를 반대하는 많은 팬들을 위로했다.
마지막으로 "많이 걱정해 주시고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앞으로 더 나은 방송으로 찾아 뵙는 '푸른거탑'이 되겠다"며 "팬카페 회원 여러분 마음과 제작진의 마음은 같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 다시 한번 심려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마무리했다.
앞서 최종훈은 지난달 30일 오전 6시 40분께 경기도 파주시 금촌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운전석에 앉은 채 잠이 들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음주 사실이 적발돼 면허가 취소됐다.
(푸른거탑 공식 입장 사진=tvN)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