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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몽니 콜라보레이션, 낯설지만 신선한 조합에 궁금증↑

연예뉴스팀

입력 : 2013.04.17 13:57|수정 : 2013.04.17 13:57


예은 몽니 콜라보레이션, 낯설지만 신선한 조합에 궁금증↑

뮤지컬 활동 등 개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원더걸스의 예은이 최근 밴드로 솔로 신고식을 마쳤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뮤직 '피크닉라이브 소리, 풍경'(이하 '소풍') 첫 회에는 예은과 인디밴드 '몽니'가 출연해 색다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평소 밴드 음악에 관심이 많았던 예은은 실력파 인디밴드 몽니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숨겨둔 실력을 드러내며 첫 솔로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한 달 여간의 연습을 통해 기존 원더걸스와 몽니의 히트곡을 새로운 스타일로 재해석해 연습을 이어가던 중 새로운 자작곡까지 만들어 내며 환상의 호흡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선예의 결혼 이후 행보가 주목된 원더걸스가 이번 예은의 밴드 작업을 통해 본격적인 솔로 행보에 나서는 것이 아닌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장흥역에서 진행된 '소풍'의 첫 녹화에서 예은과 몽니는 원더걸스의 'Like this'와 코나의 '마녀 여행을 떠나다' 들국화의 '매일 그대와' 등 다양한 곡을 새롭게 편곡해 선보였다.

또한 지난 16일 예은과 몽니의 보컬 김신의는 각자 트위터에 통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그 어떤 마법보다 신비로운 우리의 맨 처음", "빛나던 약속" 이라는 멘션으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예은 몽니 콜라보레이션 소식에 네티즌들은 "예은 몽니 콜라보레이션이라니 기대된다", "예은 몽니 콜라보레이션! 어떤 무대가 나올까?", "예은 몽니 콜라보레이션 새로운 자작곡도 기대돼", "예은 몽니 콜라보레이션 멋질 거 같애. 둘 다 보이스도 너무 좋고", "예은 몽니 콜라보레이션 둘의 보이스의 조화 기대된다"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소풍'은 '낯선 공간에 음악을 더하다'라는 콘셉트의 음악 프로그램으로, 전혀 다른 성격을 지닌 두 팀의 아티스트가 만나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내는 콜라보레이션 라이브 프로그램으로 예은과 몽니가 출연하는 '소풍' 1회는 오는 20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예은 몽니 사진=예은 트위터)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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