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남성잡지 '맨즈헬스'의 국내 출판에 관한 포괄적 권한을 2017년까지 주식회사 디자인하우스가 갖는다는 법원 결정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맨즈헬스'를 전 세계에 발행·배포하는 로데일이 디자인하우스를 상대로 낸 상표권 침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계약 문언이 명확하지 않아 외부 증거를 토대로 해당 문언의 의미를 해석했다"면서 본안 재판에서 결과가 엇갈릴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판권을 갖고 있는 미국 출판사 로데일은 국내 판권을 중앙일보 계열사로 넘기려했지만 이번 결정으로 제동이 걸렸습니다.
1988년 미국에서 창간된 남성잡지 '맨즈헬스'는 전 세계 30여개 나라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