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이달 하순 도쿄서 한일 외교장관회담 검토"

입력 : 2013.04.17 07:22


한국과 일본이 이달 하순 도쿄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갖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17일 보도했다.

당초 서울에서 5월말 한국·중국·일본 3국 정상회담을 개최하기 앞서 3국 외교장관 회담을 갖는 방안이 논의됐지만 중국 측의 미온적인 입장으로 정상회담 및 외교장관 회담 개최 시기가 불투명해지자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먼저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게 됐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북한 미사일 국면이 계속되는 가운데, 양국이 신속히 대응 방안을 논의해야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추진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아직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각자 취임한 이후 대면한 적이 없다.

올해 3국 정상회담 주최국인 한국이 5월말 서울에서 한·중·일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지난달 중국, 일본에 타진했을 당시 일본은 응했으나 중국은 일본과의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갈등을 이유로 회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3국 외교장관 회담 일정도 아직 잡히지 않고 있다.

(도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