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교수 10명 중 8명 이상이 동료 교수의 표절 행위를 조용히 처리하거나 못 본 척 하겠다는 입장이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동료 교수의 표절을 묵인하겠다는 응답률은 10년 전 조사 때보다 5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교수신문이 전국 4년제 대학 전임교수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교수사회 표절 실태를 심각한 수준으로 본다는 응답자는 40.6%를 차지했습니다.
또 교수 사회와 관련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표절은 무분별한 정치 참여에 이어 2번째 과제로 꼽혔습니다.
그러나 동료 교수의 표절에 대해서는 86%가 조용히 처리하거나 모른 척 한다고 답했고, 모른 척 한다는 응답률은 지난 2001년 조사 때 응답률 4%보다 5배 이상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