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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보스턴 테러 범인 반드시 찾아내 심판"

신동욱 기자

입력 : 2013.04.16 20:26|수정 : 2013.04.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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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바마 대통령은 범인을 반드시 잡아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2기 오바마 정부의 안보와 대테러 정책에 변화가 예상됩니다.

워싱턴 신동욱 특파원입니다.



<기자>

사건 발생 4시간 뒤.

오바마 대통령이 국민들 앞에 직접 나서 범인을 반드시 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미 대통령 : 어떤 사람이든 집단이든 그들이 왜 이런 짓을 저질렀는지 반드시 찾아내서 정의의 심판을 내릴 것입니다.]

다만 이번 사건을 테러리스트에 의한 공격으로 직접 규정하지는 않았습니다.

테러라는 단어 대신 사건을 뜻하는 이벤트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극심한 테러공포증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인들의 심리적 동요를 막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아직 누가 왜 범행을 저질렀는지 모릅니다. 모든 증거가 확보될때까지 성급한 결론을 내려서는 안됩니다.]

이번 사건으로 오바마 대통령의 대 테러 정책도 다시 시험대에 섰습니다.

9.11 테러를 배후 조종한 오사마 빈 라덴 사살을 가장 큰 치적으로 꼽고 있지만 지난해 터진 리비아 뱅가지 영사관 테러사건은 아직 배후조차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이 오바마 대통령의 위기가 될지 위기돌파의 새 리더십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지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 김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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