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생활·문화

경기도, 전국 첫 '다양성 영화 전용관' 개관

이영춘 기자

입력 : 2013.04.16 17:35|수정 : 2013.04.16 17:35

동영상

<앵커>

수도권뉴스, 오늘(16일)은 경기지역의 다양성 영화 전용관 소식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네, 흔히 다양성 영화하면 독립영화와 저예산 예술영화, 다큐멘터리 영화 등이 포함되는데요, 경기도가 전국 처음으로 다양성 영화 전용관을 개관했습니다. 보시죠.

수원 영통의 한 멀티플렉스 영화관입니다.

개관작으로 초등학생 딸을 성폭행한 유괴범을 엄마가 응징하는 내용인 이지승 감독의 '공정사회'가 상영되고 있는데요.

[한은경/용인시 상현동 : 독립영화를 많이 보고 싶은데 접근적으로 서울이나 외곽지역으로 나가야지만 볼 수 있으니까 교통비도 많이 드는 편이고.]

경기도는 메가박스와 손잡고 수원 영통에 121석 규모를 비롯해 평택과 고양 백석·남양주 등에도 다양성 영화 전용관을 개관했습니다.

[김기덕/영화감독 : 상업영화가 아니라 재능있는 감독들 또 독특한 영화들이 생산되지 않을까.]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전용관은 하루 3차례 이상 다양성 영화를 상영하고 오후 6시, 8시 프라임 타임에는 2차례 연속 상영합니다.

[김문수/경기지사 : 전용관의 반응을 살피면서 추가로 더 넓은 지역에 다양한 곳에 전용관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전용관을 일단 내년 2월까지 11개월간 운영하며, 공정사회와 지슬를 비롯해 모두 20여 편의 다양성영화를 상영할 예정입니다.      
SBS 뉴스